
국고10년 선물이 한 때 전일비 40틱이 하락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홍 부총리 발언 내용 보다는 제목에 반응한 것 같다"면서 "시장 심리가 취약한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홍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확보된 예산으로 수해복구 지원이 가능하다면 4차 추경을 편성하지 않는 것이 재해복구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4차 추경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보였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아가며 국고10년 선물은 전일비 약보합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