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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제보자, 공갈 혐의로 구속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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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4 15:31 최종수정 : 2020-08-04 15:49

서울중앙지법, 구속영장 발부...이재용 측에 금품 요구한 혐의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씨가 구속됐다. 김 씨는 올초 이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투약했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인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이 부회장 관련 폭로를 이어가겠다며 이 부회장측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씨는 이 부회장이 다녔다는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근무했던 한 간호조무사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앞서 김 씨는 올 1월 이 부회장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이어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한 김 씨와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보도 직후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김 씨가 신고한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은 현재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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