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9일(일)까지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 채팅하며 응원하는 편애 중계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로 응원하며 야구 중계를 즐기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프로야구는 무관중으로 개막했지만, 지난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0%의 치열한 예매 전쟁 속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야구팬들은 ‘U+프로야구’에서 오는 9일까지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응원할 수 있다.
각 팀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인 △LG 트윈스의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 타이거스의 정회열 코치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 선수 △두산 베어스의 강병규 선수가 생중계 경기를 함께 보며 팬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응원한다. 임용수 캐스터와 개그맨 안윤상이 중계진을 맡았다.
4일~6일에는 LG-기아전, 7일~9일에는 롯데-두산전에서 팀 별 레전드 대표와 재치 넘치는 편파 응원 방송을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 편애 중계 ‘마리베 라이브’ 중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되는 돌발 미션을 통해 팀 현역 선수 사인 유니폼과 사인 야구공을 증정한다. 또한 ‘마리베 라이브’ 시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피자교환권을 제공한다.
고객은 9일까지 U+프로야구 앱으로 생중계를 감상하면 U+프로야구 편애 중계 ‘마리베 라이브’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팀 편애 중계로 여름야구 팬심 잡기에 나선다”라며 “이번 이벤트 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생중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