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80억원이 순유입됐다.

271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234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7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4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2조791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8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4조6147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2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3조2841억원으로 2315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75조4567억원으로 8679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867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0조8516억원으로 859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8581억원 감소한 151조7311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