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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좁은 범위 등락...금리 레인지 하단 공방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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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1일 금리 레인지 하단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금리 저점 돌파시도가 한차례 일단락된 후 가격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중이다.

오전 11시 현재 국고3년은 4틱 상승한 112.19, 10년 선물은 6틱 오른 134.3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9비피 상승한 0.80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1비피 하락한 1.33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46계약을 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2,717계약을 순매수했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금리 레인지 하단을 3년 0.80%, 10년 1.30~32% 수준으로 생각하고 플레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뚜렷한 모멘텀 없이 이 레인지를 넘기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은 10선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지만 3선은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스프레드 플랫 포지션에 대한 이익실현물량이 나오면서 10선이 약해지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중개인은 "국내기관의 이익실현 물량이 시장에 많이 나온 것 같지는 않다"면서 "관리 차원의 매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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