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조원, 공자기금 1.2조원, 통안계정 만기 8.0조원, 통안채 만기 1.5조원, 한은RP매입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국고채발행 1.2조원, 통안채 발행 1.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을 4.0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당일지준이 2.3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2.2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4.6조원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 잉여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안계정 규모에 따라 은행권 움직임이 가변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별다른 변동요인 없어 자금 잉여세가 지속되고 저금리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38%,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43%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