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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미국채10년 0.9% 내외 정도까지는 다시 오를 것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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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1일 "시점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도 연내 미국채10년 금리가 0.9% 내외 정도까지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실적을 앞서간 주가도 금리가 오를 정도의 실물경제 안정이 확인돼야 6월 초 같은 성장/가치 스타일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우리는 올해 하반기 위험선호 중심으로 금융시장 안정 및 실물경제 개선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위험선호는 이어지고 금리도 현재보다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도 그 뷰 자체는 유효하지만 위험선호와 함께 최근 경제지표 개선에도 금리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경제지표 개선은 지표 급락의 충격에 따른 기술적 반등 요인이 크고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아직 통제되지 않고 있어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다"면서 "위험자산도 실물경제나 실적을 많이 앞서갔다는 점에서 조정에 대한 목소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때문에 반대급부로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결국 많이 풀린 유동성의 힘이 전반적인 자산가격 강세에 일조하고 있지만 정책의 목표는 실물경제 안정"이라며 "저금리의 역할이 아직 존재하고 있지만, 결국 3분기 중 현재 경제회복과 위험선호에 대한 의심이 덜어지는 국면에서 금리가 오를 여지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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