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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고채 20년물 입찰 이후 플래트닝 시도...전일비 강세 반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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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0일 국고채 20년물 입찰 이후 플래트닝이 진행돼 장기물 중심으로 강해졌다.

국고채 20년물 입찰에는 3.913조원이 응찰해서 1.560%에 1.26조원이 낙찰됐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는 꾸준히 이어져 시장 강세를 리드하고 있다.

오후 1시 4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오른 112.19, 10년 선물은 21틱 오른 134.2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8비피 하락한 0.80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3비피 내린 1.337%에 매매됐다.

이날 입찰 예정인 국고19-6(39년9월)은 1.9비피 내린 1.54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561계약과 10년 선물 4,40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20년물 금리가 헷지수요 등으로 다소 밀려서 있던 점이 양호한 입찰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예정금액보다 낙찰금액이 컸지만 지난 3월과 달리 낙찰 금리가 시장 금리보다 높지 않았던 점도 시장을 강하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7월 금통위 여파로 강세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 입찰도 양호하게 끝났다"면서 "입찰 직후 장기물 중심의 사자가 나오고 있는데 금리 레인지 하단 부근이라 강하게 밀어부치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금리 레인지 하단이라 로컬 기관들은 손이 잘 나가지 않은 금리대이지만 외국인이 주도하며 레인지를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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