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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7조원 남짓 마이너스 예상..콜차입 어려워지고 레포수급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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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큰폭의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콜 차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공자기금 3.6조원, 통안채만기(91일) 1.09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4.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1.07조원, 통안채 발행(1년) 0.86조원, 한은RP매입만기(91일) 3.17조원, 국고채납입(10년) 3.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원천세6.4조원을 포함한 세입 7.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의 무제한 RP매입 규모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통안계정 14일물을 3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7.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8조원 내외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0.5조원, 국고여유자금 2.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공자기금환수 0.06조원, 세입 1.2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4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원천세 납부로 당일이 크게 빠져 은행권은 운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며, 콜차입은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추가 유입으로 은행신탁 중심의 매수가 풍부한 가운데 수급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7bp 하락한 0.43%,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6조원,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9%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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