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예상보다 선방한 실적… 2분기 영업이익 4931억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7 16:28 최종수정 : 2020-07-07 16:41

가전 부문 실적 개선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선방’
상반기 전체 매출 27조5618억원, 영업이익 11조5835억원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자료=LG전자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자료=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주력 사업인 가전 부문 실적 개선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5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20202분기 49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전 분기 대비 54.8%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128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전 분기 대비 12.9%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세계 경제 위기를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27조5618억원, 영업이익 11조583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증권사에서 추정했던 4000억원대 수준을 웃도는 성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2분기 매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13조1243억원, 영업이익 컨센선스는 4009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4500억원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약 900억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날 사업별 구체적인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LG전자의 주력인 가전(H&A) 부문이 예상보다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4월까지 코로나19가 글로벌 확산세를 보이면서 해외 생산 공장 셧다운(폐쇄), 주요 판매국인 미국과 유럽 등의 이동 제한으로 크게 부진했다.

그러나 5월과 6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안정세를 찾으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가전 부문(H&A)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감소 폭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IT세트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2분기 중반 이후 유통망 개장, 각국 재난지원금 지급, 소비 심리 최악 탈피 등으로 수요가 일부 회복됐다”라고 평가했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신생활가전의 매출 신장세가 이어지면서 가전사업(H&A)의 수익성은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7월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 2020년도 2분기 잠정 실적/자료=LG전자

LG전자 2020년도 2분기 잠정 실적/자료=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국앤컴퍼니, 사내 장애인 포용 문화 확장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부터 사내 포용 문화 확대까지 앞장선다. 특히 매월 사내 실천 사례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지식나눔회’를 열고,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출발해 소통과 포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경험을 임직원들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소통 문화와 포용적인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HR지원파트 김수현 담당자가 발표를 맡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5년 2 ‘인디 지원 5주년’ 펄어비스, 인디게임 44개 글로벌 진출 지원 펄어비스의 인디게임 지원 사업 '빅잼(BIGEM, BIC Indie Global Expansion Marketing)'이 5주년을 맞이했다. 펄어비스는 빅잼 사업을 통해 약 44개의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펄어비스는 21일 빅잼 사업을 통해 총 44개 인디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무대를 밟았으며 올해 5기 12개사를 추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빅잼은 펄어비스가 2022년부터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회와 공동 운영해 온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BIC 우수 출품작으로 선정된 개발사에 ▲해외 게임쇼 전시 부스 운영 ▲항공 및 숙박 ▲현지 마케팅 프 3 ‘AIDC 수주 5조’ 홍범식, 조립식으로 속도전 나섰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에서 ‘구축 속도’를 끌어올린다.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화를 앞세워 2030년 누적 수주 5조 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1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PMDC를 중심으로 한 신규 구축형 모델과 기존 건축물을 AI 인프라에 맞게 전환하는 레트로핏 모델을 개발한다.PMDC는 데이터센터의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 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