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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국인 선물 매도 깊어져...10년물 중심 약세 심화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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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6일 외국인 선물 매도가 오후에도 이어지며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거래량도 오후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이 3만6천계약, 10년이 2만9천계약 수준으로 특정 가격대 가격 공방이 보이지 않는다.

국고3년 선물은 7틱 하락한 111.99, 10년 선물은 39틱 하락한 133.1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4비피 상승한 0.85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8비피 상승한 1.42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335계약과 10년 선물 3,91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 선물 매도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시아 주식시장도 별다른 헤드라인이 없지만 급증 중인 상황을 감안해 국채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여전히 로컬 기관들은 손놓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움직임이 일중 방향성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10년이 많이 밀리며 3-10년 스프레드는 확대되고 10-30년 스프레드는 축소됐다"면서 "하지만 스프레드 매매 이외에 방향성 매매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로컬 기관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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