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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외인 선물매도, 주가 속등에 가격 낙폭 키워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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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6일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로 낙폭을 키웠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 종가와 같은 112.06으로 거래를 시작해 112 수준 근처로 하락했다.

10년 선물(KXFA020)도 전일 종가와 같은 133.50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30틱 가량 하락했다.

외국인은 11시 현재 3년 선물을 1,789계약, 10년 선물을 1,963계약 순매도 중이다.

최근 채권시장에선 레인지 인식이 강했던 가운데 외국인 매매에 따라 가격이 등락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코스피지수가 25p 남짓 상승하면서 채권을 압박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이 선물 팔고 주식시장이 좋으니 일단 좀 밀리고 있다"면서 "다만 밀리는 데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3년이 90 위로 가기는 어렵고 85 정도에서 밀리는 것이서 금리가 오르는 데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3/5년도 30 근처로 가면 기술적으로 플랫이 나오고 3/10년도 60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모메텀이 없으면 장이 지지부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 선물매도와 주가 강세로 장이 좀 밀린다"면서 "20-6 선매출은 양호하게 된 것으로 보는데, 20-1 본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햇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인이 꽤나 팔고 코스피도 강하면서 시장이 좀 밀리고있다. 5년 입찰도 선매출 치고는 살짝 약한 느낌도 있다"면서 "장은 대체적으로 조용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25p 넘게 뛰면서 2,180선으로 오르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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