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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상한가 출발...코스피 시총 21위 진입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3 09:39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공모가 대비 수익률 236.7%
매수 잔량은 전일보다 절반 감소...조정 가능성 관심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바이오팜의 대박 행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1위로 자리 잡았다.

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29.92%(3만8000원) 상승한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인 전일(2일)에도 시초가인 9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만7000원을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4만9000원과 비교하면 이틀째 주가 수익률은 236.7%에 달한다.

이로써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원에 달해 코스피 시총 21위를 기록했다. 전일 26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5계단을 껑충 뛰었다. 현재 한국전력, LG, SK이노베이션, KT&G, LG전자 등을 뛰어넘었다.

다만 현재 상한가에 걸려있는 매수 물량은 약 1000만주로 전일 2200만주가 넘게 쌓였던 상한가 매수 잔량보다는 절반 이상 줄어든 상태다. 이에 따라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Xcopri, 수면장애 치료제 Sunosi 등 주요 제품의 미국, 유럽 진출에 따른 잉여현금흐름(FCF)의 안정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또한 “SK바이오팜은 코스피 헬스케어 업종 대형주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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