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3.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2조원 등이 있으며, 세입 0.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8조원, 국고채 납입(20년) 1.9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8.1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3.2조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행안부 4.9조원 등 재정 6.26조원, 한은RP매각 만기(14일) 8.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0.0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4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RP매각(7일) 11.0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통안채 발행(2년) 1.3조원, 통안채 발행(1년) 0.5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2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6.9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1.3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정 방출이 세입을 상회해 당일 플러스가 유지되고 은행권 차입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중심으로 매수자금 이탈 속도가 빨라 수급은 전일보다 다소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2bp 오른 0.5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