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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출발 후 정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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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5일 전일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으로 강하게 출발했지만 강세흐름을 확대하지 못한 채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매수를 3일째 이어가며 이 날도 대량 매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외국인은 연이틀 동안 국고3년 선물을 12,842계약과 8,446계약을 순매수했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2.15, 10년 선물은 14틱 오른 133.38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3비피 하락한 0.81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비피 내린 1.35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818계약 10년 선물은 726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국내 기관 중에 증권이 3년물의 경우 매도가 많은데 단기물 헤지 혹은 장단기 스팁 포지션인 것 같다"면서 "이 포지션이 외국인 매수와 부딪히며 시장 변동성을 키울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기말을 앞두고 자금시장이 안정되고 외국인 매수로 시장이 강해지고 있어 이들 증권사의 손절 물량이 나올 환경이 만들어지면 시장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반기말을 앞두고 기술적인 움직임이 보이지만 방향성을 잡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박스권 행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발표될 7월 국채발행계획에 장기물이 어느 정도 나올 건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주식시장 약한것에 비하면 채권시장은 강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면서 "반기말을 맞아 참여도가 많이 떨어진 영향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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