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6.23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993,659명(전일대비 +133,326명),
사망자 수는 469,587명(전일대비 +3,847명)
- 확진/사망자:(美)2,268,753명/119,761명(브라질)1,085,038명/50,617명(러시아)599,705명/8,359명(英)305,293명/42,647명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정부가 의회와 추가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통과될 수 있다고 언급. 미 경제가 연말에는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중국과의 무역합의는 잘 이행될 것으로 기대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추가 재정정책에 세금환급과 현금지급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 경제가 재개방됨에 따라 V자 형태의 호황을 기대
-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팬데믹 상황이 초기 두려워했던 것 만큼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 현재 정상상태의 90% 수준으로 생산능력이 가동 중이며, 경제의 많은 부분이 종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
(중국) 인민은행 홍콩에서 6개월물 금리 2.21% 위안화표시 중앙은행채 100억위안 발행
- 교통부, 베이징을 떠나는 여행객은 최근 7일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갖고 있지 않을 시 역사 진입에 제한
- 5월 택배물량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 동산업 매출은 25% 증가
(EU) 집행위원회, 일부 국가들의 대처가 미흡하여 7.1일 국경을 재개방 할 때 미국, 브라질, 러시아의 여행을 금지할 계획
(영국) 총리, 바이러스의 확산세 감소로 식당, 영화관 등의 재개를 허용할 방침. 사회적 거리두기도 기존 2미터에서 1미터로 완화 예정. 다만, 명부 작성이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은 기존대로 준수할 필요
(스페인) 정부, 7.1일부터 2주 자가격리 없이 외국인 방문 허용. 항공운항도 평소의 40% 수준으로 늘릴 계획
(러시아) BCG, 모스크바는 세계 다른 도시보다 노인들을 코로나19로부터 더 잘 보호했다고 평가
(터키) 관광부 장관, 관광촉진을 위해 외국인이 자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리면 병원비용을 충당해주는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
(이탈리아) 스위스 공영방송, 이탈리아 정부의 자전거 우대 정책으로 코로나19 봉쇄 이후 자전거 판매량이 급증
(일본) 정부, 세계 최대규모의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하였지만 행정업무의 비효율성과 인력 부족 등으로 해당 자금이 원활하게 기업과 개인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상황
(싱가포르)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AS), 6.11일 이후 창이공항 환승객수 수백만명에 육박. 싱가포르항공이 중국, 일본, 한국 등 승객의 환승허용을 시작함에 따라 그 수가 늘어날 전망
(이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코로나19기간 동안 이란이 여행산업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 UNWTO의 지침과 권고에 따라 이란 정부는 스마트 여행 지침을 제작하여 시행
(인도네시아) 당국, 코로나19 복구 정책에 10억달러 규모의 태양에너지 계획도 포함. 재생에너지 분야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기대 예상
(인도) 정부, 인도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약 70%가 상위 5개주(Maharashtra, Delhi, Tamil Nadu, Gujarat and Uttar Pradesh)에서 발생
(필리핀) 보건당국, 일반방역구역(GCQ)으로 완화된 구역의 식당들은 50% 인원이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불허. 또한 뷔페식당의 경우 방문객이 이동하는 것이 아닌 음식물을 트레이에 놓고 종업원이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도록 지침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코로나19로 수요와 공급 양쪽측면에서 모두 피해를 입었으며, 앞으로 경제의 회복은 더디고 울퉁불퉁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
(멕시코) 항구도시 Cabo San Lucas,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쿠르즈선 95편 입항 취소. 이로 인한 피해는 $1,900만. 최근까지 크루즈 승객은 20만명으로 금년 정부 목표의 1/3에 불과
(칠레) 광업장관, 코로나19로부터 광산 노동자를 보호하여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의 동력을 유지할 필요
(브라질) 브라질 법원,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수도인 브라질리아와 주변 연방지구 등 공공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
- 현재 브라질에서는 지역별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행정처벌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
(남아공)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실업률이 30.1%로 예상치(29.7%)를 뛰어넘으면서 17년 중 최고치로 상승
(사우디) 당국, HAJJ(성지순례) 참석 가능 인원을 몇 천 명으로 제한
<해외시각>
미 전역 확진자 증가수 1.7%로 7일 평균(1.2%)을 상회. 파우치 박사는 지역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날씨가 더워진다고 코로나가 진정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국면의 분수령이라고 언급
중국 베이징의 경우 당국의 높은 경계심에도 불구 많은 유동인구, 높은 이동성, 빈번한 국제교류 등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노력에 현실적인 도전과제 (Wu Zhiwei)
유럽에서도 코로나19 봉쇄조치에 따른 경제 충격이 상당한 만큼 현재 잠재적 신용리스크를 안고 있는 기업들이 많으며, 미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채무 부담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디폴트가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 (FT)
독일 베를린,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확진자수가 재차 확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유럽 내 정책당국들은 이동제한 및 봉쇄조치의 강화를 재검토 (WSJ)
7.1일부터 국경 개방 국가 명단에 중국, 베트남 등은 포함되나 미국은 여전히 제한될 가능성 (NYT)
지난주 미국 기업 중 파산보호를 신청한 기업 수가 13개로 늘어나 금년중 파산 보호신청 미 기업은 총 117개로, `09년 이후 최고치. 섹터별로는 소비재 및 에너지 부문이 주도 (Bloomberg)
연준이 상당기간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여타 국가의 성장이 미국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수년간 캐리트레이드 타겟 통화였던 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낮아질 것. 앞으로는 높은 성장률과 수익률을 보장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에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 (Credit Suisse)
미국내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크게 우려하지 않음. 현재는 단순한 Hotspot일뿐 2nd Wave는 미도래 (Kudlow)
중국 국영 제약회사인 Sinopharm,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실험을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 (Global Times)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봉쇄조치 완화가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 7월부터 늘어나는 전세계적 완화 흐름이 큰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주장 (Guardia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