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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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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6.23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993,659명(전일대비 +133,326명),
사망자 수는 469,587명(전일대비 +3,847명)
- 확진/사망자:(美)2,268,753명/119,761명(브라질)1,085,038명/50,617명(러시아)599,705명/8,359명(英)305,293명/42,647명

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정부가 의회와 추가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통과될 수 있다고 언급. 미 경제가 연말에는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중국과의 무역합의는 잘 이행될 것으로 기대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추가 재정정책에 세금환급과 현금지급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 경제가 재개방됨에 따라 V자 형태의 호황을 기대
-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팬데믹 상황이 초기 두려워했던 것 만큼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 현재 정상상태의 90% 수준으로 생산능력이 가동 중이며, 경제의 많은 부분이 종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
 (중국) 인민은행 홍콩에서 6개월물 금리 2.21% 위안화표시 중앙은행채 100억위안 발행
- 교통부, 베이징을 떠나는 여행객은 최근 7일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갖고 있지 않을 시 역사 진입에 제한
- 5월 택배물량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 동산업 매출은 25% 증가
 (EU) 집행위원회, 일부 국가들의 대처가 미흡하여 7.1일 국경을 재개방 할 때 미국, 브라질, 러시아의 여행을 금지할 계획
 (영국) 총리, 바이러스의 확산세 감소로 식당, 영화관 등의 재개를 허용할 방침. 사회적 거리두기도 기존 2미터에서 1미터로 완화 예정. 다만, 명부 작성이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은 기존대로 준수할 필요
 (스페인) 정부, 7.1일부터 2주 자가격리 없이 외국인 방문 허용. 항공운항도 평소의 40% 수준으로 늘릴 계획
 (프랑스) 정부가 3주전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추적하기 위해 제작한 StopCovid 앱에 150만명이 등록하였으나, 50만명이 탈퇴.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프랑스의 문화적 특성에 기인
 (러시아) BCG, 모스크바는 세계 다른 도시보다 노인들을 코로나19로부터 더 잘 보호했다고 평가
 (터키) 관광부 장관, 관광촉진을 위해 외국인이 자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리면 병원비용을 충당해주는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
 (이탈리아) 스위스 공영방송, 이탈리아 정부의 자전거 우대 정책으로 코로나19 봉쇄 이후 자전거 판매량이 급증
 (일본) 정부, 세계 최대규모의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하였지만 행정업무의 비효율성과 인력 부족 등으로 해당 자금이 원활하게 기업과 개인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상황
 (싱가포르)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AS), 6.11일 이후 창이공항 환승객수 수백만명에 육박. 싱가포르항공이 중국, 일본, 한국 등 승객의 환승허용을 시작함에 따라 그 수가 늘어날 전망
 (이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코로나19기간 동안 이란이 여행산업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 UNWTO의 지침과 권고에 따라 이란 정부는 스마트 여행 지침을 제작하여 시행
 (인도네시아) 당국, 코로나19 복구 정책에 10억달러 규모의 태양에너지 계획도 포함. 재생에너지 분야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기대 예상
 (태국) 7.1일부터 학교 등교 재개할 계획인 한편, 항공당국(CAAT)은 항공 셧다운이 끝나더라도 9월말까지 국제항공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편과 이용객이 각각 45%, 53% 급감
 (인도) 정부, 인도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약 70%가 상위 5개주(Maharashtra, Delhi, Tamil Nadu, Gujarat and Uttar Pradesh)에서 발생
 (필리핀) 보건당국, 일반방역구역(GCQ)으로 완화된 구역의 식당들은 50% 인원이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불허. 또한 뷔페식당의 경우 방문객이 이동하는 것이 아닌 음식물을 트레이에 놓고 종업원이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도록 지침
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코로나19로 수요와 공급 양쪽측면에서 모두 피해를 입었으며, 앞으로 경제의 회복은 더디고 울퉁불퉁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
 (멕시코) 항구도시 Cabo San Lucas,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쿠르즈선 95편 입항 취소. 이로 인한 피해는 $1,900만. 최근까지 크루즈 승객은 20만명으로 금년 정부 목표의 1/3에 불과
 (칠레) 광업장관, 코로나19로부터 광산 노동자를 보호하여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의 동력을 유지할 필요
 (브라질) 브라질 법원,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수도인 브라질리아와 주변 연방지구 등 공공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
- 현재 브라질에서는 지역별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행정처벌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
 (남아공)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실업률이 30.1%로 예상치(29.7%)를 뛰어넘으면서 17년 중 최고치로 상승
 (사우디) 당국, HAJJ(성지순례) 참석 가능 인원을 몇 천 명으로 제한


<해외시각>

 미 전역 확진자 증가수 1.7%로 7일 평균(1.2%)을 상회. 파우치 박사는 지역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날씨가 더워진다고 코로나가 진정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국면의 분수령이라고 언급
 중국 베이징의 경우 당국의 높은 경계심에도 불구 많은 유동인구, 높은 이동성, 빈번한 국제교류 등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노력에 현실적인 도전과제 (Wu Zhiwei)
 유럽에서도 코로나19 봉쇄조치에 따른 경제 충격이 상당한 만큼 현재 잠재적 신용리스크를 안고 있는 기업들이 많으며, 미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채무 부담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디폴트가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 (FT)
 독일 베를린,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확진자수가 재차 확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유럽 내 정책당국들은 이동제한 및 봉쇄조치의 강화를 재검토 (WSJ)
 7.1일부터 국경 개방 국가 명단에 중국, 베트남 등은 포함되나 미국은 여전히 제한될 가능성 (NYT)
 지난주 미국 기업 중 파산보호를 신청한 기업 수가 13개로 늘어나 금년중 파산 보호신청 미 기업은 총 117개로, `09년 이후 최고치. 섹터별로는 소비재 및 에너지 부문이 주도 (Bloomberg)
 연준이 상당기간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여타 국가의 성장이 미국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수년간 캐리트레이드 타겟 통화였던 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낮아질 것. 앞으로는 높은 성장률과 수익률을 보장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에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 (Credit Suisse)
 미국내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크게 우려하지 않음. 현재는 단순한 Hotspot일뿐 2nd Wave는 미도래 (Kudlow)
 중국 국영 제약회사인 Sinopharm,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실험을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 (Global Times)
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봉쇄조치 완화가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 7월부터 늘어나는 전세계적 완화 흐름이 큰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주장 (Guardia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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