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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9% 반락…코로나 재확산 속 수요 불확실성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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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40달러대에 머물렀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원유수요 불확실성이 커진 여파다. 다만 전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정책국장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파기’ 발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1단계 무역합의는 온전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36센트(0.88%) 낮아진 배럴당 40.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5센트(1%) 내린 배럴당 42.63달러에 거래됐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이날 미 전역 확진자 수는 전일보다 3만5695명(1.6%) 증가해 233만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평균 증가율 1.3%를 웃도는 수준이다. 텍사스와 플로리다,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 주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바로 국장은 전일 밤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 파기를 결정했다”며 “정보당국 관료들이 코로나19의 중국 유래를 더욱 확신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나바로 국장은 “뜻이 잘못 전달됐다”며 서둘러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트위터에 “무역합의는 온전하며, 중국이 합의사항이나 잘 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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