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59% 낮아진 97.05에 거래됐다. 장 초반 97선 중반에 머물다가, 주가가 반등하자 빠르게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 약세에 유로화는 대폭 강해졌다. 유로/달러는 1.1260달러로 0.72% 높아졌다. 파운드/달러 역시 1.2464달러로 0.94% 상승했다.
위험선호 무드 속에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약했다. 달러/엔은 106.93엔으로 0.04% 높아졌다.
반면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4% 하락한 7.057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04%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56%,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75% 각각 내렸다(가치 상승).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초반 낙폭을 만회, 1% 내외로 동반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 우려 속에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상방 압력을 받은 덕분이다. 추가 부양 기대를 자극하는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발언도 지수 상승을 도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50포인트(0.59%) 높아진 2만6,024.96에 장을 마쳤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12포인트(0.65%) 오른 3,117.86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0.35포인트(1.11%) 상승한 1만56.47을 나타냈다. 7거래일 연속 올라 1만 선을 다시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장 초반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다음 달 말까지 추가 부양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며 “독립기념일 이후 상원과 협의할 듯하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 2차 파동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몇몇 주의 재확산 상황을 너무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302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음 달 11일까지 미 바이러스 사망자가 최대 14만5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현재 미 누적 확진자는 약 235만명, 사망자는 12만2269명으로 세계 1위 수준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를 돌파했다. 사흘 연속 올라 3월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국제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 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만기를 맞는 WTI 7월물은 전장보다 71센트(1.8%) 높아진 배럴당 40.46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근월물인 8월물은 90센트(2.3%) 상승한 배럴당 40.73달러에 장을 끝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9센트(2.1%) 오른 배럴당 43.0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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