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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 vs 대림산업 결선투표로 최종 결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1 18:36

21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2차 합동설명회 및 시공사선정 총회 현장 / 사진=장호성 기자

21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2차 합동설명회 및 시공사선정 총회 현장 / 사진=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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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내지 못했다. 결선투표에서는 득표율 1, 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다시 한 번 맞붙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1차 투표 결과 현대건설이 1167표, 대림산업이 1060표, GS건설이 497표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38만6395.5㎡)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7조원 규모로 서울 지역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힌다. 이 사업장을 수주하는 건설사가 올해 도시정비 사업의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시공사 선정 총회 장소로 예정됐던 삼성동 코엑스를 강남구청이 내린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이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으나, 조합은 이를 따르지 않고 예정대로 총회를 강행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17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조합원들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지 말라는 취지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합은 "한남3구역 조합은 오로지 삼성동 코엑스에서만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재산권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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