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박시석·김부자씨 부부' 선정 및 시상

[강화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는 19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강화농협 박시석·김부자 부부(석산농장)가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이날 강화농협에서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동순 인천농협 본부장, 윤희 농협강화군지부장,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차재원 인천 새농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시상을 축하하였다.

이번 새농민상에 선정된 박시석·김부자씨 부부는 강화도에서 1300평 규모의 오이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지역여건에 알맞은 우수한 농산물을 집중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기념품, 부부동반 해외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이 되어 우수회원들과 영농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동순 인천농협 본부장은 “박시석·김부자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