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장중 매매는 증권사의 트레이딩에 비롯된 것 같다"면서 "오후 장에 손절이 나오며 하락폭을 키운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50년 입찰은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트레이딩 대상도 아니어서 장 후반 증권사의 매물은 입찰 전일 보여주던 증권사의 헤지 물량하고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면서 "10년물 입찰은 월요일이어서 오늘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닐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