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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1%대 동반 상승…경기회복 낙관론 지속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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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상승했다. 초반부터 꾸준히 레벨을 높이며 일중 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이후 경기회복 스토리에 기반한 증시 랠리가 지속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감산연장 합의로 에너지업종이 4% 넘게 뛰었다. 미 다수 지역의 봉쇄 해제에 힘입어 항공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주들 강세도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46포인트(1.70%) 높아진 2만7,572.44에 장을 마쳤다. 엿새 연속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6포인트(1.20%) 오른 3,232.39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상승세로 전환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0.66포인트(1.13%) 상승한 9,924.74를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4.3%, 유틸리티주는 2.6% 각각 급등했다. 부동산주는 2.2%, 산업주는 2%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중 코로나19 피해주로 꼽혀온 아메리칸항공이 9%, 유나이티드항공은 15% 각각 뛰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넘게 급락,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섰다. 닷새 만에 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산적 추가 감산을 끝낸다고 선언해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36달러(3.44%) 낮아진 배럴당 38.1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30달러(3.1%) 내린 배럴당 41.0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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