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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쏘아올린 카드사 언택트…“실물카드 없애고 넷플릭스 할인”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6-04 18:33

신한·KB·하나 모바일 전용 카드 출시
넷플릭스·이커머스·배달 할인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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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로 카드사들이 상품에 '언택트(Untact)'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간편결제 혜택만이 아닌 실물카드 없는 모바일 카드로 홈코노미족을 겨냥하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5~6월 신한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는 실물카드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들은 발급도 모두 모바일 앱 등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신한카드가 출시한 신한 'YaY(예이)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영역, 쿠팡, 11번가, 롯데ON,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 배달의민족 등 배달 영역 할인을 제공한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왓챠플레이 등 을 정기구독하면 결제금액 3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배달의 민족·요기요·CJ쿡킷·하이프레시 등 배달음식 영역은 결제금액 1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넷플릭스 등 OTT영역과 배달 영역을 모두 이용하면 배달음식 영역에 추가 15%가 적립된다.

롯데ON·SSG닷컴·G마켓·11번가·쿠팡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마켓컬리·오아시스마켓 등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처별로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건당 2500포인트가 월 5회까지 적립된다.

구독경제, 배달 뿐 아니라 앱스토어·게임·레고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도 가맹점별로 이용금액의 10%가 적립된다.

‘런드리고’, ‘오늘의집’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1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술족이 즐겨 찾는 ‘와인앤모어’와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도 10%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KB 마이핏 카드'를 선보였다.

'KB 마이핏 카드'는 모바일 전용 카드지만 삼성페이, NFC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해 오프라인 가맹점 대부분에서도 결제할 수있다.

적립형, 할인형 두종류로 출시된 이 카드는 배달, 편의점, 통신, 주유, 빕스 등 외식업체, 통신비 혜택을 담았다.

적립형 카드는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을 이용하면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형은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모두의 쇼핑'카드는 기본 혜택으로 지난달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주요 온라인 쇼핑몰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이용금액의 10%를 월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마트영역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케아는 이용금액 5%를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프리미엄 아울렛인 롯데–신세계–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금액 5% 적립(월 1만 하나머니 적립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하나카드는 기본 혜택과 상관없이 해당 영역 이용금액 절반까지 적립해주는 '반값부스터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두의 쇼핑' 카드는 출시한지 2주정도가 됐으나 재테크족사이에너 알짜 카드로 입소문이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전용 카드가 아니더라도 카드사들은 신상품에 언택트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구독경제 특화 카드인 '카드의 정석 UNTACT'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쿠팡에서 구입하는 제품들을 무료로 배송받아볼 수 있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월회비 2900원을 모두 할인해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게임 정기결제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온라인 업종에서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5만원 이상 이용 시 건당 1000원이 할인되며 네이버페이서 동일하게 이용하면 언택트는 건당 1000원, 언택트 플래티넘은 건당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 지니뮤직도 10%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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