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연구원은 "이번 순환매 장세 혼란스러움의 중심에는 소외주(Laggard Stock)가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외주의 선전은 국내만의 흐름은 아니다"라며 "미국 역시 유사한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락다운 해제에 따른 경기정상화 기대감, 주도주와 소외주 간의 수익률 격차 축소 시도 등이 그 배경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주도주와 소외주 간의 역전이라 지칭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팩터(Factor) 모형을 보면 미국은 여전히 성장(Growth) 팩터가 우위에 서고 있고, 3월 중순 이후 부진했던 Leverage(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군), Value 팩터가 시차를 두고 동반회복 되는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스타일 변화라고 한다면 경기방어주의 소외라고 밝혔다.
이번 위기 때 선전했던 수익성(Profitability, ex. 이익 안정성이 높은 기업군), Size(소형주 대비 대형주) 팩터가 이번 주가 반등과정에서 가장 부진하다고 밝혔다.
주가 충격이 왔을 때 이익 안정성이 높은 대형주가 선전했지만, 최근 주가 반등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만약 주도주가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진입하고, 소외주가 선전하는 흐름이라면 Growth 팩터의 부진이 시작되는 것을 확인하면 된다"면서 "지금은 주도주의 변화보다는 순환매의 확산에 가깝다"고 밝혔다.
요즘과 같이 거칠고 빠른 순환매가 전개될 때 이를 대응하기 위한 뚜렷한 묘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그 강도와 속도를 일일이 따라잡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경험적으로 보면 강세장에서 진짜 소외되는 원인은 순환매의 동참 여부가 아닌 주도주의 선택 여부로 결정돼 왔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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