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재개와 경제지표 개선, 코스피지수 상승 등이 어우러지며 하락세를 이어가던 달러/원은 달러/위안 반등에 따라 하락분을 모두 반납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오른 1,22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미중 갈등 부각과 달러/위안 상승,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세로 장중 상승 반전을 꾀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은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전일 달러/원 급락에 따른 저가성 매수세도 만만치 않았지만, 국내 조선업체가 카타르로부터 190억달러 규모의 LNG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점도 달러/원이 하락을 자극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1296위안을 나타냈다.
■ 저가 매수세 유입에 숏마인드 위축
이날 달러/원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성 매수세 유입에 장중 내내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밤 사이 서울환시 주변 재료들이 달러/원 하락을 지지한 탓에 역내외 참가자들이 롱플레이에 가세하지 않으면서 달러/원의 상승 모멘텀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여기에 코스피지수뿐 아니라 아시아 주식시장 전반이 오름세를 유지한 것도 달러/원의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장 후반까지 수입업체를 필두로 한 저가성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고, 달러/위안이 상승하자 역내외 참가자들도 숏물량을 거둬들이며 결국 제한된 규모지만 달러 매수에 동참하면서 달러/원을 끌어 올렸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이 어제 중국 제재 리스크 완화에 급락한 만큼 오늘 저가성 매수세 유입은 어느 정도 예견됐지만, 장중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진 않았다"면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일부 수입 중단 소식이 미중 무역합의 훼손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서울환시에서 달러 저가 매수를 자극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3일 달러/원 환율은 미 시위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이 맞물리며 위쪽으로 방향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흑인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미 전역의 폭력시위 사태와 관련해 군대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진압하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강 곡선을 그렸다.미 시위 확산이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를 늦추고, 코로나19 확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이 미국 제재해 반발해 일부 미 농산물 수입 중단을 국영 무역업체에 지시했다는 소식 또한 미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미 시위 확산이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 자체를 꺾지는 못할 것이나, 시장 전반에 꿈틀대던 리스크온 분위기에는 찬물을 끼얹었다"면서 "여기에 달러/원은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까지 부각되고 있어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DCM]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3231948002560141825007d1224612522.jpg&nmt=18)
![[DCM]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200443046980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