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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통안 만기로 잉여 분위기 강화..당일지준 10조원 남짓 플러스 예상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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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 시장에선 통안채 만기로 인해 잉여 분위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4조원, 공자기금 2.9조원, 통안 182일물 만기 0.3조원, 통안 91일물 만기 0.8조원, 통안 2년 만기 7.86조원, 통안계정14일물 만기 3.5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182일물 발행 0.6조원, 국고채 납입(3년) 3.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월말세수 5.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28일물을 5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10.5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2.9조원 수준으로 축소된다.

전날은 재정 0.6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3.24조원, 국고여유자금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1.1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9.0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5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만기로 당일지준이 더욱 호전돼 은행권은 콜 차입에 소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과 운용사 매수가 꾸준해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1%를 기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43%,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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