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발표한 대중 제재에 하락세로 반응했다.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는 약하고, 미중 1차 무역합의 파기 언급도 없었으나 수익률은 하방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예상을 밑돈 미 경제지표들, 월말 리밸런싱 수요 등도 수익률 하락을 도왔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7bp(1bp=0.01%p) 낮아진 0.65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8bp 오른 0.164%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3.9bp 하락한 1.414%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3bp 내린 0.304%에 거래됐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13.6% 급감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예상치 12.8% 감소를 밑도는 수치다. 미시간대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심리지수 최종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오른 72.3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74.0을 기대했다.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이 발표한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35.4에서 32.3으로 하락, 2009년 3월 이후 최저에 그쳤다. 예상치 40.0에도 미달하는 결과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2.9bp 낮아진 마이너스(-) 0.446%에 호가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내외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하방 압력을 받다가, 회견 직후 일제히 레벨을 높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약보합세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대한 보복 조치로 나온 대중 제재 수위가 우려보다 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장 전반에 안도감이 퍼진 가운데, 중국과의 1차 무역합의 파기를 시사하지 않은 점이 특히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7.53포인트(0.07%) 낮아진 2만5383.11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58포인트(0.48%) 높아진 3044.3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0.88포인트(1.29%) 오른 9489.8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이틀 만에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를 철폐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홍콩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행정부에 홍콩 특별지위 없애는 절차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콩 자치권 침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홍콩 당국자들도 제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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