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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고도화 페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5-29 13:11

핵심과제 수행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사진=NH농협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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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카드가 신인식 사장 취임 이후 디지털 전략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전환기까지 맞이한만큼 디지털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 NH농협카드의 디지털 혁신 고도화 작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 디지털 역량 강화 최우선... DT 추진 및 실행력 높일 ‘Cell’ 구축

NH농협카드는 제한된 자원으로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Smart DT’를 컨셉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펼치며 시장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DT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를 중심으로 △DT종합대응 △고객경험혁신 △결제서비스 △빅데이터 4개 분과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진행사항을 매월 점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비대면회원추진 Cell을 운영하는 등 조직개편도 완료했다. 이는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에 대응하는 애자일 조직인 ‘Cell’을 도입해 기민한 조직 문화 변화를 꾀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유관 팀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제 단위별 신속한 추진과 피드백을 이끌어낼 수 있어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트렌드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Youth 동호회 ‘NOC(노크, Njoy Our Card)’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전직원 디지털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기 리포트도 매월 발간하고 있다.

◇ 고객의 니즈를 읽어라... 디지털 혁신 원동력은 ‘고객’
NH농협카드 디지털 혁신 원동력은 ‘고객’이다. 고객의 스마트한 카드생활을 지원하는 대표 통합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농협만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한 역량 강화와 고객 친화적 디지털 서비스 접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간편결제 이용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원페이’가 고객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원페이는 NH농협카드 대표 앱이자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급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을 견제할 대항마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도는 야구장 주문배달서비스 ‘올원오더’ 출시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22일 출시한 올원오더는 올원페이로 야구장 내에서 식음료를 주문하면 좌석까지 배달 또는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로 카드사에서는 최초 출시됐다. 결제부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주문 및 사전 예약 주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가능한 야구장은 창원 NC파크이며, 앞으로 다양한 야구장과 제휴하여 이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 빅데이터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확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개인화에 대한 고객경험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활용역량은 카드사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마케팅’은 카드사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핵심 요소다.

NH농협카드는 고객 소비 시나리오를 발굴해 실시간 정보에 따라 즉시성 오퍼 제공 등 고객 상황정보(Context)기반 개인화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모형 개발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속성을 세분화하고 각 고객군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석모형 기반 마케팅 또한 진행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종합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데이터, 분석도구, 분석교육 관리를 일원화하는 데이터 분석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 중이다. 빅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마이데이터 시행에 맞춰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카드서비스 API공급,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초개인화 마케팅 구현 등 카드특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우선 전략이자 디지털 생태계 생존 전략이다”며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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