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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혈액 안전망 구축하자" 직접 헌혈 동참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16:56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어려울수록 소외된 조직·개인이 없도록 해야 한다."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이같은 평소 지론을 실천에 옮겼다.

최 회장은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 등 경영진과 28일 오후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열린 '헌혈 릴레이' 현장을 예고없이 찾아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고 이날 SK가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이 헌혈에 앞서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SK.

최태원 SK 회장이 헌혈에 앞서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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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짜는 데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혈액 부족과 같이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우리가 간과하거나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등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최태원 SK 회장 "혈액 안전망 구축하자" 직접 헌혈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기획된 헌혈 릴레이는 SK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까지 강원·대전·충북·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SK텔레콤과 ICT 계열사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이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헌혈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이 국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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