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하루 앞두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홍콩 특별지위 박탈을 시사했다. 그동안 미국은 홍콩에 무역 및 투자 부문에서 특별지위를 부여해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홍콩은 더는 자치권을 누리고 있지 않다”며 “미국법에 따른 특별지위 대우를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16포인트(2.21%) 높아진 2만5,548.27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올라 3월 이후 처음으로 2만5,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36포인트(1.48%) 오른 3,036.13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상승해 3월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을 나타냈다. 이틀째 높아졌다. 기술주 부진으로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금융주가 4.3%, 산업주는 3.3% 각각 급등했다. 부동산주는 2.2%, 필수소비재주는 1.6% 각각 올랐다. 정보기술주는 0.5%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개별종목 중 경제 정상화 확산 속에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혀온 엔비디아가 2.2% 내렸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고조된 점도 부정적이었다. 아마존 역시 0.5%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5% 급락, 배럴당 32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만에 반락했다. 러시아가 7월부터 다시 증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로 수급 우려가 고조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54달러(4.5%) 낮아진 배럴당 32.8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43달러(3.95%) 내린 배럴당 34.7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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