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석희 SK하이닉스, 코로나에서 돋보인 낸드 존재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7 09:38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D램 강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8% 증가한 14억47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현황.

2020년 1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현황.


이는 삼성전자(+1.1%), 일본 키옥시아(+9.7%), 미국 웨스턴디지털(12.1%), 마이크론(+6.5%), 인텔(+9.9%) 등 주요 낸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낸드 점유율도 10.7%로 1.1%p 상승한 5위로, 4위 마이크론에 불과 0.5%p 차이로 따라 붙었다. 6위 인텔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9개월여만에 재역전했다.
SK하이닉스 공급처별 낸드플래시 비중. 출처=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공급처별 낸드플래시 비중. 출처=SK하이닉스.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가 끌어올린 비대면 수요 덕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낸드 매출 가운데 SSD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확대되며 처음으로 40%를 달성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낸드 신제품(96단) 공정 전환 과정에서 부진했기에 올해 성장률이 다른 기업 보다 높았다는 분석이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할 128단 낸드를 통해 부가가치를 끌어올린다.
이석희닫기이석희기사 모아보기 SK하이닉스 사장도 올해 경영목표를 "원가 경쟁력 회복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낸드사업에서 300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올해 낸드 영업적자는 1000억원 초반대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일렉트릭, 2Q 영업익 전년比 37% 증가…전력·배전기기 매출 확대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와 배전기기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 회전기기 부문 수익성도 개선됐다.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9062억 원 대비 26% 늘었다. 전 분기 1조 365억 원과 비교했을 땐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91억 원 대비 37.3% 증가했다. 전 분기 2583억 원과 비교하면 11.1%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률은 25.1%로 전년 동기 23.1% 대비 2.0%p, 전 분기 24.9% 대비 0.2%p 상승했다. 세전이익은 2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24억 원 대비 5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9억 원 대비 45.2% 2 한화시스템, 2Q 영업이익 전년比 219% 증가…수출 훈풍 영향 한화시스템이 방산 부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화시스템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7682억 원 대비 45% 늘었다. 이는 전 분기 8071억 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5억 원 대비 219% 증가했다. 전 분기 343억 원과 비교했을 때 202%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9.3%로 전년 동기 4.2% 대비 5.1%포인트, 전 분기 4.3%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 직전 분기엔 95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 3 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 전년비 7%↑…4년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분기 노사 임금협상에 따른 임금 인상 선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확대해도 수익 증가세를 유지했다.KGM은 하반기에도 수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내수 대응 강화를 통한 판매와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KGM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판매 5만675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당기순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3%, 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396.4% 증가했다.올해 2분기 매출은 1조1823억 원으로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