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차, 1.2터보 얹은 티볼리 유럽서 최초공개…예병태 사장 "수출 회복 총력"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5-18 11:4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교수.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교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가솔린 1.2터보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소형SUV 티볼리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티볼리 가솔린 1.2터보 온라인 출시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출신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교수, 황순하 글로벌자동차경영연구원 대표, 카레이서 임두연 등, 한국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이 자리했다.

가솔린 1.2리터 터보는 쌍용차가 최초로 공개한 엔진이다.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28마력(PS)과 230NM(23.5kg·f)를 낸다.

한국형 티볼리에는 163마력을 발휘하는 1.5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다운사이징 엔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티볼리는 가솔린 1.5터보, 1.2터보, 디젤 1.6 등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강화된 제품 라인업과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으로 하반기 유럽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가솔린 1.2L 터보 엔진.

쌍용차 가솔린 1.2L 터보 엔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