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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볼보 신차에 T맵·누구·플로 등 서비스 제공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5-11 13:16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 체결
국내 최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SKT의 모빌리티 생태계 본격 확대

SK텔레콤은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통합 IVI 공동개발 및 협력을 골자로 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사진 오른쪽)./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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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볼보자동차에 자체 개발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이하 통합 IVI, In-Vehicle Infotainment) 서비스’를공급한다. 통합 IVI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볼보자동차 신차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SK텔레콤은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의 통합 IVI 공동개발 및 협력을 골자로 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통합 IVI가국내에 시판되는 양산 자동차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생태계가 본격 확대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사들과 제휴에 이어 볼보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앞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또한볼보자동차코리아는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한국 고객의 편의와 니즈에 맞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수 있게 됐다.

‘IVI’는 차량 탑승자를 위한 주행정보(Information)와 즐길 거리(Entertainment)를 통칭하는것으로,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최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글로벌 대표 ICT 기업들이 앞다투어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는 오는 2030년 커넥티드카 관련시장이 1조5000억 달러(한화약 1700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통합 IVI는손 안의 스마트폰처럼 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화 되는 것에 발맞춰, T맵 오토(Auto)·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음악플랫폼 플로(FLO)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를 각 제조사의 차량 환경에 최적화한 UX(사용자환경)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열린 CES에서 T맵과 플로, 각종 동영상 등을 차량 기본 탑재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IVI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볼보 신차에 적용될 인포테인먼트(IVI)서비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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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적용될 통합 IVI는 운전자에게 볼보자동차의계기판과 헤드업디스플레이(HUD)로 T맵 실시간 길안내 및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I 플랫폼 누구를적용, 운전자 음성을 이용한 T맵 길 안내와 백과, 스마트홈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에어컨, 라디오 등을 제어할수 있다. 플로 이용시에는 개별 선곡이 어려운 운전 중 상황에서도 음성만으로도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 가능한 충전소 및 주차장 정보와 같은 실시간 장소 정보나 출발/목적지의 날씨, 미세먼지 조회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는 물론, 현재 배터리 상태로 주행 가능한 최적 경로 안내 및 경로 상 충전소를 경유지로 자동 추가하는 전기차 전용 기능도탑재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아울러 통합 IVI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 앱은 무선망을통해 업데이트 돼, 운전자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항상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향후 통합 IVI에 5G를 적용, 차량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양사간 협의해 갈 예정이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자동차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통합 IVI 서비스의 우수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 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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