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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 가동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4-29 08:55

아시아 최초로 혼합현실 기술 선도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혼합현실 콘텐츠를 확대해 실감미디어 대중화 시대를 열 것"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점프 스튜디오 안에서 혼합현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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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를 2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점프 스튜디오'의 혼합현실 콘텐츠는 양사 실감미디어 기술의집약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Volumetric Video Capture) 기술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홀로그램 비디오로 구현하고, SK텔레콤 'T 리얼 플랫폼’의 공간인식·렌더링 기술로 홀로그램과 현실 공간이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콘텐츠를 완성한다.

SK텔레콤은 점프 스튜디오를 전담하는 전문 제작진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프 스튜디오 제작진은 연출, 촬영, 컴퓨터 프로세싱, 그래픽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SK텔레콤의 '점프 스튜디오'의 혼합현실 기술은 ICT 업계에서 단연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튜디오에 설치된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화질 3D 홀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AI, 클라우드, 3D 프로세싱, 렌더링 기술로 기존 3D 모델링 작업의 수작업 공정을 상당 부분 자동화함으로써 콘텐츠 제작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혼합현실 콘텐츠를 꾸준히 확보하여 점프 AR∙VR 서비스의 볼거리를 대폭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공연/광고 기획사, 게임/영화 제작사 등 다양한 B2B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어나갈 계획이다. 이는 아이돌을 3D 홀로그램으로 만들어 공연과 광고에 활용하거나, 게임과 영화 속캐릭터를 제작하는 사업이 가능해진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혼합현실 콘텐츠를 확대해 실감미디어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며, “점프 스튜디오를 아시아 대표 콘텐츠 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강조했다.

스티브 설리번(Steve Sullivan) 마이크로소프트 혼합현실 스튜디오 사업 총괄 담당은 “SK텔레콤과 협력해 아시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기술을 적용한 점프 스튜디오를 선보여 기쁘다”며, “SK텔레콤의 기술력이 결집된 점프 스튜디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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