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금융그룹은 6일 서울대학교 재외교육지원센터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 27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마스크 100만 장 전달식' 후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석진욱 OK저축은행 배구단 감독,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선동열 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은 국내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전세계 민족학교 학생(주재원 자녀)와 교직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 장 기부에 대해 재외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4월 27일 마스크 100만장 기부식에서 희망과 위기 극복의 아이콘 선동열 전 야구대표 감독과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국가대표 감독, 그리고 석진욱 안산 OK 저축은행 프로배구단 감독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기부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재일동포3세로 자라며 성장환경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공감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Overseas Korean)들이 ‘한국인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오리지널 한국인(Original Korean)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마스크 100만장을 확보하는 과정도, 전 세계 각국에 흩어져있는 먼 타국까지 안전하게 마스크를 배송하는 모든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과 우리의 진정성이 온전히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