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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이익률 7.0%로 업계 최고 수준 유지…건축·주택 부문 호조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4-29 16:11

신규 플랜트 수주 등 신성장동력 발굴도 지속...안정적 이익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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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세전이익 1,850억원, 신규 수주 2조2,690억원의 2020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2% 소폭 하락했고, 영업이익도 10.5% 정도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부문은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가 늘었지만 해외 부문이 주요 프로젝트의 종료로 인한 영향으로 37.5%가 줄었던 영향이 컸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와 6.0% 감소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견조한 흐름으로 보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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