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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2차 소상공인 대출 10조원 공급…금리 연 3~4%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9 10:29 최종수정 : 2020-04-29 13:11

6개 시중은행 창구 단일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 자료= 기획재정부(2020.04.29)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 자료= 기획재정부(2020.04.2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5월중 6대 시중은행을 통해서 10조원 규모로 연 3~4%대 대출이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공급된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0조원 규모 2차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차 대출 창구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으로 일원화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시중은행 대출의 95%를 보증한다. 정부는 신보에 출연해 보증 재원을 공급한다.

대출 금리는 중신용도 기준 연 3~4%로, 1차 프로그램 금리(1.5%)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대출 금액은 건당 1000만원, 대출 지원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정부는 중저신용 등급 실수요자에 중점 지원하기 위해 1차 프로그램에 비해 지원조건을 조정해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1차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 채무가 연체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소상공인도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12조원 규모 1차 프로그램을 4조4000억원 추가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2차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된다.

오는 5월 18일부터 대출 신청을 사전 접수하고 이어 25일부터 대출 심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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