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8일부터 장기간 휴장했던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감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확기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장터는 동일 장소에 차량이 진입됨을 고려하여 기존 장터에서 가장 소비자가 많이 찾았던 육류, 계란 등의 축산물과 계절채소, 쌀, 버섯, 과일 등 6개 한정 품목으로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판매하였고, 특히 경기지역화폐로의 사용을 최대한 독려하였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한창 수확기에 있는 농·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