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2%↑…유가 대폭락 속 ‘리스크오프’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4-21 06:19 최종수정 : 2020-04-21 07:11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 이틀 만에 반등했다. 국제유가 대폭락으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하락해 자산시장 내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최근월물 가격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월물 이후로 갈수록 낙폭은 상대적으로 완만해 달러인덱스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3% 오른 100.0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1.0860달러로 0.15% 낮아졌다. 파운드/달러는 1.2430달러로 0.56% 하락했다.

뉴욕주가 하락에도 일본 엔화는 미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107.72엔으로 0.17% 높아졌다. 달러/스위스프랑 역시 0.17% 올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미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오른 7.0912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0862위안을 나타냈다.

상품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보다 0.41% 약세를 나타냈다.

여타 이머징 통화들도 미 달러화 대비 일제히 약했다. 국제유가 대폭락 여파로 러시아 루블화 환율과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각각 1.9% 및 1.6% 치솟았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3% 뛰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남아공 랜드화, 터키 리라화 환율도 0.2%씩 올랐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최근월물 가격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주요 기업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심도 반영됐다. 중소기업 추가 지원 합의가 지연된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이날 상원은 중소기업 대상 코로나 구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 법안 합의에 실패했다. 다만 아마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주 선전이 지수들 추가 하락을 막았다. 만기일을 하루 앞둔 WTI 5월물은 폭락세가 심화했으나, 6월물 이후로 갈수록 낙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점도 유가 추락에 따른 주가 타격을 제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2.05포인트(2.44%) 낮아진 2만3,650.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40포인트(1.79%) 내린 2,823.1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9.41포인트(1.03%) 하락한 8,560.73을 나타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최근월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대에 진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위축 및 저장공간 부족 우려가 계속되면서 유가가 맥을 추지 못했다. 특히 만기일이 하루 앞둔 5월물 폭락세가 심화한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 5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55.90달러(305.97%) 낮아진 배럴당 -37.6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51달러(8.94%) 내린 배럴당 25.57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저장공간 부족 우려 속에 만기를 하루 앞둔 5월물이 집중 타격을 받았다. 6월물 이후로 갈수록 낙폭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이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