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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14.80/1,215.40원…1.4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4-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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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5.1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7.90원)보다 1.4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봉쇄된 미국 경제의 정상화 움직임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가 어우러지며 자산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사이 뉴욕 주식시장은 2% 내외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04.81포인트(2.99%) 높아진 2만424.4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5.01포인트(2.68%) 오른 2,874.5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17.78포인트(1.38%) 상승한 8,650.14를 나타냈다.개별종목 중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입증 호재에 길리어드사이언스가 10% 뛰었다.
글로벌 달러도 약세로 돌아섰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6% 내린 99.77에 거래됐다. 장중 99.64까지 내려왔다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위험자산 선호 분위속에 내림세를 이어갔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폭이 제한됐다. 지난 1분기 중국 경제의 사상 첫 역성장 발표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경제는 전년동기비 6.8% 위축돼 예상치(-6.5%)를 하회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낮아진 7.0794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0808위안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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