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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27.20/1,227.80원…0.2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4-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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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28.70원)보다 0.2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 강세에 기인한다. 미 경제지표 악화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하면서 달러는 연일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미 경제지표 중 특히 고용지표 악화가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24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550만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한달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천203만4000명이 실직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시장에 우려를 낳았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59% 오른 100,05에 거래됐다.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형성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27% 오른 7.0904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0830위안을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 내외 동반 상승했다. 이틀 만에 반등이다.
미국 기업 실적 부진과 경제지표 악화로 하락 압력을 받던 미 주식시장은 반도체와 정보기술주들이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경제 재개와 관련 지침을 발표하는 중대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발언한 것도 주식시장 상승을 부추겼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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