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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볼까] 넷플릭스 킹덤 시즌2 공개 코로나19 속 슬기로운 실내생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3 19:11

넷플릭스 13일 킹덤 시즌2 공개, 12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 확산 속 스트레스 해소제 역할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역병이 도는 조선을 소재로, 좀비라는 표현 없이 역병이라고 부르며 다른 좀비 소재 작품과 차별화를 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가 오늘 13일 오후 4시 공개되었다.

공개된 편은 모두 6편으로 52, 39, 48, 42, 36, 52분 분량이다. 모든 편이 대략적으로 40분 내외의 분량이지만 1화와 6화가 상대적으로 긴 모양새다.

킹덤 시즌1이 한국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갓'에 대한 관심과 'K-좀비'(코리안 좀비) 등으로 화제를 모아 킹덤 시즌2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었다.

역병이 걸린 권력의 중심 조선의 왕과 왕세자 이창(주지훈), 왕권을 탐하는 왕비의 가문 혜원 조씨와 그 수장 영의정 조학주(류승룡)의 세력 경쟁이 시즌1 화제 중 중심축이었다면 시즌2는 흐름을 달리 한다.

역병에 걸린 이들과 본격적으로 대열을 갖춰 싸우는 주지훈과 그의 예전 스승 허준호, 호위 무사 무영(김상호)와 역병의 원인을 알고자 하는 의녀 배두나 등이 시즌1에서 미스터리하게 남겨진 소재를 푸는 데에 집중한다.

넷플릭스 측은 시즌1에서 연기로 혹평을 받았던 중전 역할의 배우 김혜준이 혹독한 노력으로 연기 변신을 한 점과 전지현의 카메오 출연, 한층 더 커진 규모의 액션과 권력 싸움, 고증 등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병사들의 환도 패용법, 갓, 남성 복식, 조총의 발사 등이 액션 장면에서 기존 사극에 비해 공을 들인 고증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다만, 배우 배두나의 기존 사극 말투와 달리 현대 서울말을 쓰고 지리적인 고증이 맞지 않는 부분은 일부 혹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가 콜센터 직원들의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한 차례 더 늘어나고 대다수 이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활동을 하는 와중에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스트리밍으로 여가 생활을 하며 분노를 달래는 이들이 킹덤 시즌2로 시름을 덜 전망이다.

킹덤 시즌2 외에도 tvN에서 12일 첫 방송이 시작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또한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코로나19 분노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상단) 킹덤 시즌2, (하단) 슬기로운 의사생활 포스터/사진=오승혁 기자(넷플릭스 자료 편집)

(상단) 킹덤 시즌2, (하단) 슬기로운 의사생활 포스터/사진=오승혁 기자(넷플릭스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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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은 tvN 채널 방송 외에도 넷플릭스 플랫폼 안에서 전 세계 스트리밍되는 작품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제작하고 이전에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와 1박 2일, 남자의 자격, 꽃보다 할배에 이어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예능과 드라마 양쪽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우정 작가가 힘을 합쳤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배우가 극의 주축으로 1999학번 의대 동기 5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병원 이야기를 다룬다.

12일 첫 방송에서 수도권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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