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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0.7%대로↑…4차 부양기대 상승반전

장안나 기자

godblessan@

기사입력 : 2020-03-31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올랐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0.7%대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주요국 봉쇄조치 연장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다가, 뉴욕주가 급등을 따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4차 부양책 및 백신 개발 기대로 3% 이상 급등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7bp(1bp=0.01%p) 높아진 0.710%를 기록했다. 오전 한때 0.599%까지 갔다가 뉴욕주가를 따라 레벨을 높여 결국 반등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4bp 내린 0.22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6.6bp 상승한 1.335%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2bp 낮아진 0.401%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엇갈렸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8bp 낮아진 마이너스(-) 0.495%를 기록했다. 세계 곳곳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 속에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5.3bp 오른 1.472%에 호가됐다. 주세페 콘테 총리가 “바이러스 사태 대응에 유럽연합(EU)이 과감히 나서지 않는다면 반 EU 정서가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결과다.

스페인의 같은 만기 국채 수익률은 0.564%로 3.6bp 상승했다.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은 3.4bp 내린 0.330%를 나타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 넘는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이틀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및 백신 관련 호재들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헬스케어주가 지수 급등을 주도했다. 장 막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4차 바이러스 지원 패키지를 언급해 지수 오름폭이 한층 커졌다. 그는 바이러스 환자 무상치료, 신속한 현금 추가지급, 근로자 안전 강화 등이 골자인 4차 부양책 추진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70포인트(3.19%) 높아진 2만2,327.4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5.18포인트(3.35%) 2,626.6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1.77포인트(3.62%) 7,774.15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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