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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톺아보기] 유통가, 봄맞이 ‘제철 식재료’ 활용 메뉴 선보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3-11 00:05

본죽·제일제면소·라그릴리아·심플리쿡 관련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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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쉼 없이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브랜드부터 e커머스와 편의점, 대형마트·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신상품과 기존 상품을 넘어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드 등을 톺아본다. <편집자주>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전국 약 1500여 개 매장에서 ‘봄 냉이바지락죽’과 ‘봄 냉이바지락강된장비빔밥’, ‘봄 주꾸미 한 상’ 등 봄 대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전국 약 1500여 개 매장에서 ‘봄 냉이바지락죽’과 ‘봄 냉이바지락강된장비빔밥’, ‘봄 주꾸미 한 상’ 등 봄 대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사진=본아이에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봄맞이 ‘제철 식재료’ 신메뉴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쏠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 업체에서 냉이, 달래, 주꾸미 등으로 대표되는 봄 제철 식재료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전국 약 1500여 개 매장에서 ‘봄 냉이바지락죽’과 ‘봄 냉이바지락강된장비빔밥’, ‘봄 주꾸미 한 상’ 등 봄 대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재출시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 봄 별미다.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봄 대표 나물 냉이와 감칠맛이 돋보이는 바지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봄 주꾸미 한 상’은 지난해 9월 공개한 ‘곤드레 떡갈비 한 상’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두 번째 한 상 차림 메뉴다. 제철을 맞아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로 회복에 제격인 주꾸미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제일제면소는 ‘봄을 부르는 별미국수’ 콘셉트로 봄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얼큰 달래 고기국수’는 얼큰한 사골 육수에 달콤 짭조름한 직화 고기구이를 듬뿍 올려 즐기는 별미국수다. ‘고기구이 마라비빔면’은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 소스와 불향 가득한 고기구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고명으로 올라간 수란을 터뜨려 마라 소스와 골고루 비비고 소면, 고기, 파를 돌돌 말아서 즐기기 좋다.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도 봄 한정 신메뉴를 선보였다. ‘필 더 스프링(봄을 만끽하자, Feel the Spring)’을 주제로 한 신메뉴는 딸기, 주꾸미, 아스파라거스 등 봄을 제철로 한 식재료를 활용했다. 주요 메뉴는 ‘스트로베리 연어 샐러드’, ‘연어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주꾸미 알리오 올리오’, ‘리코타 치즈 플랫 피자’, ‘킬바사 소시지 로제 파스타’,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등이다. 곁들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에이드’, ‘스트로베리 라떼, ‘치즈크림 타르트’도 있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으로 봄 신메뉴를 포함해 4만원 이상 메뉴 구입 시 ‘스트로베리 디저트 세트’ 쿠폰을 증정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은 추운 겨울 동안 잃어버린 고객의 입맛을 되찾기 위해 달래와 냉이 등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 2종 ‘달래간장비빔국수’와 ‘냉이굴짬뽕’을 출시했다. 달래간장비빔국수는 달래를 활용해 만든 간장양념소스 베이스의 비빔국수로, 참기름과 어우러진 달래 본연의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면은 소면을 사용해 조리 시간이 짧고 쉽게 불거나 퍼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 간편한 요리에는 제격이다. 냉이굴짬뽕은 쌉쌀한 냉이 특유의 향과 굴의 고소하고 시원한 맛을 살릴 수 있도록 닭 육수에 백후추를 사용하고, 냉이와 통영굴, 생 중화면, 배추, 목이버섯, 부추, 파, 마늘로 내용물을 구성해 최대한 맑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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