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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계획이다 ⑥( 끝)-강남 4구] 강남구 60㎡ 이하 아파트 평당 매매가, 7천만원 육박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3-09 00:00

강남구, 60㎡ 이하 아파트 평당 매매가 6807만원
서초구, 85㎡ 이하 아파트 평당 전세 23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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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계획이다 ⑥( 끝)-강남 4구] 강남구 60㎡ 이하 아파트 평당 매매가, 7천만원 육박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강남 4구(강동·송파·서초·강남)은 우리나라의 부동산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집중 지역이자, 실수요자들의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강남 4구의 부동산 매매가와 전세가는 이목이 집중된다.

해당 지역 전용면적별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와 전세가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본지에서 강남 4구 전용면적별 아파트 평당 매매·전세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이 낮을수록 매매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평당 매매가가 7000만원에 육박했다.

◇ 85㎡ 이하 아파트 평당 매매가 1위 ‘강남’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서울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강남 4구 지역은 ‘강남구’였다. 강남구는 60㎡ 이하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가 6807만원으로 7000만원에 육박했다.

이는 서초구 5781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이어 송파 4123만원, 강동구 3447만원의 평당 매매가를 기록했다.

60~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서초구가 평당 매매가가 가장 높았다. 해당 아파트 서초구 평당 매매가는 5865만원이었다. 이어 강남구 5697만원, 송파구 4346만원, 강동구 2839만원으로 집게됐다.

반대로 강남 4구 85㎡ 이상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여타 전용면적 아파트 대비 가장 낮았다. 해당 아파트에서 가장 높은 평당 매매가를 기록한 강남 4구는 강남구로 5240만원이었다. 이어 서초구 4500만원, 송파 3596만원, 강동 3216만원의 평당 매매가를 보였다.

◇ 서초구, 전세가 높아

전용면적별 평당 전세가가 가장 높은 강남 4구는 서초구였다. 서초구 60㎡ 이하 아파트의 경우 평당 전세가가 2397만원이었다. 이는 서울시 평균 1307만원 대비 1000만원 이상 비싸다.

이어 강남구 2291만원, 송파구 1919만원, 강동구 1455만원을 기록했다.

60~85㎡ 아파트 전세가 역시 서초구가 2300만원대를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 서초구 평당 전세가는 2344만원으로 강남구 2254만원보다 약 100만원 높았다. 이어 송파 1963만원, 강동 1331만원의 평당 전세가를 보였다.

85㎡ 초과 아파트는 강남구의 전세가가 가장 높았다. 해당 아파트 강남구 평당 전세가는 2381만원으로 서초구 2138만원, 송파구 1662만원, 강동구 1288만원 대비 최대 10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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