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닫기

[주목 이 지역] 분양 재개 속 ‘과천제이드자이’ 등 과천 주목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3-04 19:44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2월 분양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 시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월부터 사실상 2020년 분양이 재개됐다. 지난 1월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 시스템이 이전된 뒤 본격적으로 청약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들어 부상한 ‘과천’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양이 연기된 ‘과천제이드자이’로 대표되는 과천지식산업센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2월경 분양

지난해 12.16 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월에는 서울 마곡지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수원, 인천 송도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신중한 청약전략을 세워 청약에 나서볼 만하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은 과천제이드자이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는 지난해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분양가 산정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1년 가까이 연기된 바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이유는 과천에 대한 현재 시장의 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과천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과천 지역 실수요가 넘는 공급이 예정된 이곳에 여타 지역 소비자들이 얼마나 몰릴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과천이 주목되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옥죈 강남 대안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문 정부는 2018년부터 강남 지역을 타깃으로 한 규제를 본격적으로 내놨다.

2018년 3월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를 시작으로 지난해 12.16 대책까지 고가 아파트가 즐비한 강남을 주요 타깃으로 한 규제가 이어졌다.

즉, 강남 규제가 높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입지 조건이 나쁘지 않고 규제가 적은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이 기간에 과천에서 분양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과천 위버필드 청약 결과를 분석하면 과천 내부에서 분양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며 “즉,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과천 지역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되기는 매우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설사들도 과천 내부가 아닌 강남 등 서울 실수요자들이 과천 지역 신규 아파트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 “강남 잡기 대안으로 과천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남 대비 분양가 1,000만원 저렴, 관심 고조

강남 대비 1,000만원 이상 낮은 분양가도 장점이다. 과천 지역 아파트 평당 최고 분양가는 2,900만원대로 3,000만원 이하로 판단된다. 4,000만원대 중반인 강남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또 과천 지역 첫 보금자리주택 ‘과천지식산업단지’도 약 8,000가구를 공급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경우 향후 시세는 더 하락할 수 있다.

부동산 시행사 관계자는 “과천지식산업단지는 이 지역 첫 보금자리주택으로 과천 내 실수요자들을 내 집 마련 욕구를 해결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라며 “이 단지가 과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을 흡수한다면 여타 지역 수요자가 이 지역 민간 아파트 청약 당첨에 훨씬 유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강남권에 가까운 입지, 지역 내 실수요를 넘는 공급 물량 등으로 과천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라면서 “더불어 강남 대비 1,000만원 이상 싼 평당 평균 분양가도 이 같은 현상을 더 가속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한국금융포럼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