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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 집행 중요…CEO가 챙겨봐 달라"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2-28 16:40

3월1주 5대지주·6대협회장 릴레이 회동
시중은행 3.2조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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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특히 현장 집행에 대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챙겨봐 달라는 취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은 다음주 3월 첫 주에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농협) 회장, 6대 금융협회장과 연이어 조찬 회동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기관장과 만난 이후 이번엔 민간 금융권에 코로나19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실제 실핏줄 같은 현장에서 집행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할 방침이다. 또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 공급 규모를 5조원 확대하기로 한데 대한 실행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기자브리핑에서 "금융지주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 보험, 카드 등을 다 커버하고 있으므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 지 각각의 계획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자금을 더 달라는 것이라기 보다 현장 집행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은성수 위원장은 6대 금융협회장과 회동에서도 2금융권까지 염두해 역시 적극적인 금융지원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2차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안에서 시중은행은 총 3조2000억원 규모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기존 은행 대출에 비해 1~1.5%p(포인트) 우대된 낮은 금리로 개인·업체별 최대 1~5억원 한도로 신규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업점에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대상으로 확인되면 대출상담와 여신심사를 거쳐 긴급 자금을 수혈할 수 있다.

은행권 코로나19 신규 자금공급 규모 상세 내역 / 자료= 금융위원회(2020.02.28)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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