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은행-예금보험,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동반성장협력대출’ 지원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2-27 11:18

예보 1000억원 예탁
0.6%p 대출금리 감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업은행-예금보험,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동반성장협력대출’ 지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IBK기업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오는 28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p 대출금리를 자동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금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금보험과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여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금보험과 기업은행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