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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무료 자동차 살균 시행 '코로나19 예방'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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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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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특별 무상 차량 항균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 실내 소독제 도포, 운전대·변속기·대시보드 스프레이 소독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오는 27일부터 3월중순까지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헨즈에서 시행한다. 기아차는 3월1일부터 1달간 직영센터·오토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 서비스점에 입고하면 다른 브랜드 차량에게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고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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