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파워시스템·PSM, 브랜드 통합…'한화파워' 사명 변경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5 13:44

발전소, 데이터센터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 강화
압축기·가스터빈 시너지 확대, 탈탄소 에너지 솔루션 선도

한화파워 신규 CI. /사진제공=한화파워

한화파워 신규 CI. /사진제공=한화파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임팩트 자회사 한화파워시스템과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회사 PSM(Power Systems Mfg)이 브랜드를 통합해 사명을 '한화파워(Hanwha Power)'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개별 설비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을 갖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새 사명 '한화파워'는 에너지 장비 공급 및 서비스를 넘어 발전 설비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정체성을 담았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가스터빈과 압축기를 중심으로 한 핵심 에너지 기기 역량을 결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력 설비와 보조기기, 운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화(연소·기계 동력을 전기 에너지로 대체)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가 됐다. 분산형 전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효율 가스터빈과 정밀 연료 공급 시스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한화파워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일 파트너를 통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최적화를 추진할 수 있다.

라피 발타 한화파워 대표는 "에너지 장비의 중요성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한화파워는 회전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결집해 전력 산업 가치사슬 전반을 강화하겠다"며 "현지 대응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발전 플랜트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화파워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북미·유럽·중동·아시아 글로벌 거점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기술 개발·엔지니어링·판매·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파워는 고성능 산업용 압축기와 가스터빈 기술을 기반으로 저탄소 연료 발전 기자재와 풀 라이프사이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설계·제조·유지보수·업그레이드까지 발전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한다.

특히 가스터빈용 연료공급압축기와 CCUS용 CO2 압축기를 통해 연료공급-발전-탄소관리 전 공정을 하나의 기술 체계로 연결, 탈탄소 전력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발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노후 가스터빈을 친환경 설비로 전환하는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싼타페보다 2배 이상 더 팔린 쏘렌토 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내수 성적표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영역에서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세단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그랜저, 아반떼를 앞세워 견고한 성과를 쌓고 있는 반면, 패밀리카와 대중 소비자 핵심 구매 대상인 SUV·RV 영역에서는 기아가 현대차를 상대로 수년째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다.기아가 단순한 일시적 판매 격차를 넘어 전 체급에 걸쳐 현대차를 압도하는 이유가 뭘까. 그 배경에는 두 회사 뿌리, 디자인 리더십 차이, 실수요자를 겨냥한 상품 기획력, 그리고 그룹 차원 사업 구조와 자원 배분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등이 깔려있다.기아의 ‘완승’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현대차와 2 정기선 회장 취임 1년 ‘안전’ 의지…조민수 사장 ‘안전총괄’ 승진 발령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1년 동안 실적에서 성과를 냈지만, 아직 풀지 못한 숙제도 남았다.신년사에서 ‘물거품’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조한 안전은 잇따른 사망사고로 흔들렸고, 노사관계는 4년 연속 파업 끝에 마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며 매듭을 짓지 못했다.석유화학 재편 안착과 중국 업체의 추격, 지분 승계 재원 마련도 기다리고 있다.‘물거품’ 경고에도 이어진 사망사고정기선 체제가 1년 만에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 중 하나가 안전이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독보적 기술’, ‘두려움 없는 도전’과 함께 ‘건강한 조직’을 화두로 제시하며 “우리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 3 로봇·반도체 올인 현대모비스…‘밑 빠진 독ʼ 되나 현대모비스가 로봇 전환에 이어 차량용 반도체 독자 설계와 BMIC(배터리 관리 집적회로)·BSA(배터리 시스템) 내재화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그러나 투하자본 대비 수익률(ROIC)이 5%대에 묶여 있는 가운데 투하자본 비용은 매년 증가하며 EVA(경제적 부가가치) 적자 규모를 점점 키우고 있다.현대모비스는 투자 효율성 개선을 위해 저마진 사업 매각 등 투하자본을 슬림화해 자본을 재배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 가치 창출 구간에 진입하려면 로봇·전동화 등 중장기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확보돼야 하는데, 그 시점이 불확실한 게 문제다.ROIC 5% 정체 속 자본비용 부담 가중한국금융신문이 구축한 AI(인공지능) 기업 분석 플랫폼 ‘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